'왕인축제, 오소, 보소, 먹소, 즐기소, 행복하소!'
검색 입력폼
 
기획특집

'왕인축제, 오소, 보소, 먹소, 즐기소, 행복하소!'

2022년 전남도 공모 선정 왕인 벚꽃길 경관개선도 마무리

군은 '2023 왕인문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지난해 전남도의 관광지 및 지역상권 활력 경관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왕인 벚꽃길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영암의 대표 관광지인 구림마을에서 왕인박사유적지까지의 벚꽃길은 오래된 벚나무의 뿌리 융기로 인해 '아름다운 100리 벚꽃길'이라는 유명세가 무색할 만큼 노면이 고르지 않고, 인도의 보도블럭 또한 울퉁불퉁해 불편을 느끼는 보행자들이 차도로 걷는 등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또 곳곳에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구간이 많아 밤이면 보행자뿐만 아니라 차량 운전자들도 불편을 호소해왔다.
군은 이에 따라 전남도의 관광지 및 지역상권 활력 경관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도비 6천만원을 확보, 지난해 실시설계 용역에 이어 올 1월 사업에 착공, 인도 보도블럭을 교체 정비하고 좁은 인도 구간을 확장하는 등 공사를 시행했다. 데크로드 14개소 설치, 지중화 전기공사를 통한 74개 경관조명과 방향 안내 동판 3개 제작 설치 등을 통해 역사마을의 품격에 걸맞은 아름답고 안전한 길을 완성했다.
특히, 노후화된 울타리 난간을 주변 풍경과 어울리는 원목으로 교체하고 태양광 소등이 켜지는 123m 난간구간을 전면 정비해 왕인벚꽃길을 이용하는 보행자와 관광객에게 조화로운 벚꽃길과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하게 됐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