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국사·수미왕사 추모 고유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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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국사·수미왕사 추모 고유제 봉행

월출산 도갑사, 2023 왕인문화축제 원만·회향 기원

월출산 도갑사(주지 수관 스님)는 3월 29일 도선국사·수미왕사를 추모하고 '2023 왕인문화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고유제를 봉행했다.
도갑사 국사전에서 열린 이날 고유제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윤강열 영암소방서장, 임정빈 NH농협 영암군지부장, 중앙승가대학교 월우 총장 등을 비롯한 신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삼귀의례, 반야신경, 내빈소개, 헌다·헌화, 종사영반(추모입정), 봉행사, 축사, 법어,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도갑사 주지 수관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도선국사의 넘치면 덜어내고 부족하면 채워 나라를 이롭게하고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국태민안의 사상은 오늘날 꼭 필요한 철학이라 할 수 있다"면서, "오늘 고유제를 기점으로 왕인문화축제가 원만한 시작과 마무리가 되기를 바라며 군민의 염원인 월출산생태탐방원과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를 간절히 염원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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