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전남체육대회 참가신청방법을 비롯한 시·군 대표자회의 및 대진추첨, 사전열람 등 주요일정과 참가자격, 종목별 경기운영, 세부추진계획 등을 검토하는 자리가 됐다.
이봉영 회장은 "지난해 종합3위의 저력을 바탕으로 영암군체육회의 역량을 결집해 각 종목단체의 의견수렴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빈틈없는 준비로 대회에 나서겠다"면서, "종목별로 만족할 수 없는 예산이지만 선수선발에서부터 경기운영까지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영암군은 종합3위를 목표로 육상을 비롯한 22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족구) 1개, 전시종목(게이트볼) 1개 등에 37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