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김영근 노인회장을 비롯한 읍·면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개회,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회장 인사말, 성원 보고, 전차총회 의사록 승인, 부의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4월 제14대 영암군지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각종 사업 및 행사가 원만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준 읍·면 분회장과 감사, 그리고 대의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늘 총회는 1차 이사회의와 2차 이사회의에서 심의 의결된 2022년도 사업실적과 예산결산, 202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 총 6건을 다루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심도 있는 검토와 함께 노인회 발전을 위한 고견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의 안건으로는 2022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과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영암군지회 이사 임명 위임 및 감사 선출 동의의 건, 2023년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 및 주요 현안업무 의결권 위임의 건, 정기총회 대의원수의 조정 동의의 건, 정기총회 의사록 기명날인 대의원 지명의 건 등이 상정돼 원안가결 됐다.
특히 2022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에서는 2022년도 감사보고서와 주요사업추진실적, 세입세출 결산서 등이 제출됐으며,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에서는 2023년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안)이 가결됐다. 2023년도사업계획(안)으로는 노인회원 서예교실운영을 비롯한 27개 사업에 4억8천596만1천원, 세입·세출예산(안)으로는 일반회계 포함 총 6억1천907만2천원이 편성돼 원안 통과됐다.
또 이사 임명 위임 및 감사선출 동의의 건에서는 신임이사에 신삼철(80·군서면), 감사에는 현희준(64·영암읍)씨가 선출됐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