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공공도서관은 지난 2월 영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연계 독서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신청을 받아 12개 학교, 39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전문강사 등을 파견해 4월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책 읽는 습관 형성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 글을 쓰는 등 인문학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아침 독서, 글쓰기, 작가초청 강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엄마가 다독다독, ▲독서토론교실, ▲나도 작가,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그림책교육지도사 자격 과정, ▲'월출산 달각시' 인형극 공연, ▲'한 학기 한 권 읽기' 도서 지원 등이다.
영암공공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교의 수요를 반영한 독서교육프로그램으로 영암지역 학생들이 책을 통해 모두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공공도서관(061-473-6786)에 문의하면 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