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초교 제48회 동창회 모교방문 기념행사 개최

시종초교 제48회 동창회는 4월 15일 모교강당에서 재광동창회 강종옥 회장, 재경동창회 김영승 회장을 비롯한 동창생 1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모교방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정운갑 영암군의원, 박성표 월출산농협 조합장 등도 함께 해 성황을 이뤘으며, 모교 발전과 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수도 이뤄졌다.
이어 열린 기념식은 군수 등의 축사, 재광동창회 강종옥 회장과 재경동창회 김영승 회장의 인사말, 경과보고,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초청한 밴드와 함께 어울려 춤과 노래실력을 뽐내면서 아름답고 멋진 추억의 밤을 만들었다.
특히 이날 밤에는 갈곡마을 넝쿨체험관 숙소에서 고향 친구들이 준비한 낙지와 소고기육회를 안주삼아 밤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또 16일에는 아침식사 후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재학 시절 자주 소풍갔던 추억이 깃든 태산봉으로 소풍가는 행사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사를 주관한 재광동창회 강종옥 회장은 "다가오는 2025년이 우리들의 모교가 영암관내에서 4번째로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해이나 총동문회가 구성되어 있지 않아 기념행사를 추진하는데 애로사항이 많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우리 48회 동창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동문들의 참여와 모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