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4일까지 진행되는 공급업체 추가 모집 대상은 통신판매 신고가 된 영암군내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관내 생산·제조해야 한다.
선정 기준은 지역의 대표상품 연계성, 답례품 보관·배송 등 공급업체의 운영능력,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가능여부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이 내놓은 답례품에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암군을 사랑해주시는 기부자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영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양질의 답례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역량있는 공급업체들이 많이 참여해 사랑을 나누고 지역을 살리는 의미있는 사업을 함께 꾸려가자"고 당부했다.
현재 군은 두 차례의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총 67종의 답례품을 선정해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주요 답례품은 한우 쌀 고구마 대봉감 배 무화과 멜론 샤인머스캣 장어 잡곡류 옥수수 토마토 방울토마토 농특산물꾸러미 김치 돼지고기 차(茶) 발효식초 주류 장류 기름류 표고버섯과 모든 농축수산물을 원재료로 하는 가공품과 공예품, 숙박이용권, 관광 서비스 체험권 등이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