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학교의 생활지도 업무 경감 지원과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연계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시작됐고, 월출산 도갑사의 템플스테이 등을 활용해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양 기관의 공익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과 학생자치활동, 교원 치유 프로그램 추진 및 지원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수관 스님은 "영암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학생들의 생활·인성교육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영암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광표 교육장은 "협약을 계기로 학교에서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협력적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