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8주년 영암성대첩 기념식 5월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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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8주년 영암성대첩 기념식 5월 25일 개최

영암성대첩기념사업회, 영암공원 현충탑 앞 광장

영암성대첩기념사업회(회장 이순오)는 5월 25일 오전10시30분 영암공원 현충탑 앞에서 제468주년 영암성대첩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암성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영암군과 농협중앙회, 영암농협, 낭주농협, 신협, 성실새마을금고, 영암군산림조합, 양달사현창사업회가 후원하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영암성대첩의 의의를 발표할 예정이다.
영암성대첩은 1555년 을묘년(조선 명종10년)에 영암성을 향해 파죽지세로 밀고 들어오던 6천500여명의 왜적에 맞서 양달사 장군이 이끈 영암의병들이 단 하루 만에 영암성에서 대승을 거두었던 전투다. 임진왜란 이전 조선의 가장 큰 전투이자 가장 큰 승리로 남아있다.
이순오 회장은 "자랑스러운 영암성대첩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학습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영암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영암성대첩기념사업회'를 조직하고 그 첫 기념식을 갖고자 한다"면서,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과거 우리 조상들의 충효정신을 계승하고, 자랑스러운 영암의 역사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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