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윤강열) 직원들은 5월 15일부터 3일간 봄철 농번기 일손이 취약한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소방서 직원 180여명은 각 부서별, 안전센터별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삼호읍 소재 무화과 농가, 영암읍 소재 마늘농가, 신북면 소재 감나무 농가를 자체선정,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
윤강열 소방서장은 "봄철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지역사회의 재난안전부터 생활안전까지 도민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영암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