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스템 일시 중단은 한국조폐공사의 'chak' 시스템 전면 개편을 위한 것으로, 영암군을 포함한 전국 90개 시·군·구에 적용된다.
시스템 중단 기간에 사용자 어플과 가맹점 어플로 이분화돼 있던 서비스가 통합되고, 상품권 충전·결제 등 서비스의 속도도 개선될 전망이다.
시스템 일시 중단으로 제한되는 서비스는 지역상품권 chak 어플과 웹서비스 접속, 지류·카드형 영암사랑상품권 구매(충전)·환불, 영암사랑카드 결제(취소) 등이고, 해당 카드로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자동으로 거부된다.
군 일자리경제과 김영중 과장은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서비스 일시 중단이니 주민들의 착오가 없길 바란다"며 "영암사랑상품권이 지역민의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