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정수시설 내 유충 유입을 막기 위한 것으로, 유충유입 차단시설과 정수공정 점검, 시설 안팎 청결작업 등을 추진한다.
수도사업소는 이미 유충유입 차단을 위해 정수장 4개소의 개방형 여과지 시설을 밀폐구조물로 변경한 바 있다. 또 시설 내 유충 차단망과 감시장비를 설치·운영하고 정수지와 배수지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오고 있다.
문동일 소장은 "수돗물 생산 공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시설개선 등을 실시해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