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발전희망연대' 제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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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발전희망연대' 제2기 출범

회장에 손태열씨…"군정에 도움되는 조직 거듭날 것"

영암군 출신 전직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영암발전희망연대'가 제2기 출범식을 갖고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정책대안 제시로 지역발전을 선도해나가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영암발전희망연대는 7월 5일 영암읍 달맞이복지쎈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겸한 제2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성과보고, 예산결산승인, 회칙개정, 임원선출 등이 이뤄졌다.
특히 임원 선출 결과 회장에는 손태열(74), 사무총장에는 이정훈(67), 대변인에는 이진(70), 재무국장에는 천성주(67)씨가 선임됐다.
이어진 제2기 출범식은 전임 현종상 회장 이임사, 신임 손태열 회장 약력소개 및 취임사, 제2기 임원진 소개 및 인사, 꽃다발 증정순으로 진행됐다.
2021년 6월 30일 발족한 영암발전희망연대는 그동안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정책대안을 제시하면서 전직 공직자로서 경험을 살려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호읍공영주차장 건립과 관련해 특정 기업에 특혜로 볼 수 있다는 군민들의 여론을 전달해 원점에서 재검토하도록 했고, 민선 7기 잘못된 인사에 대해서는 잘못을 지적하고 능력 있고 일 잘하는 공무원들이 인사에서 우대받는 인사문화가 정착되도록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생태탐방원 유치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이렇다할 대형국책기관 유치가 없었던 영암의 현실에서 군민들이 희망과 자부심을 갖게하는 쾌거라고 치하하며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신임 손태열 회장은 "영암발전희망연대가 회원들의 공직 경험을 살려 군정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정에 도움이 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면서, "군민들께서도 영암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영암발전희망연대 활동을 지켜보아 주시고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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