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마을훈장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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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마을훈장 연수' 실시

영암문화원, 신임훈장 위촉장 수여 및 마한역사 특강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7월 6일 문화원 공연장에서 영암 관내 마을훈장 280여명을 대상으로 '영암군 마을훈장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 민일기 영암군부군수가 참석해 인사를 나눴으며, 25명의 신임 마을훈장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올해 새로 위촉된 신임 훈장은 ▲양영호, 신기봉, 강학구(영암읍) ▲고갑구, 백찬호, 백봉준(삼호읍) ▲김판식(덕진면) ▲박재현, 최영남(금정면) ▲양영철, 이수길, 서관승, 박을서, 김흥환(도포면) ▲최진규, 박봉옥, 윤연애, 고형주, 박매순(군서면) ▲최준현, 서철원, 김삼석(학산면) ▲감준천, 김순식, 문복성(미암면)씨 등 25명이다.
이어진 마한역사 특강에서는 박해현 초당대 교수가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영암 유치와 영암 마한' 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한편 영암군 마을훈장 연수는 1984년 '노인과 젊은이의 만남'이라는 좌담회를 시작으로 1997년부터는 초청 강사의 특별 강좌를 진행해 오고 있다.
마을훈장은 주변의 신망과 존경을 받고, 전통문화를 잘 아는 어르신(60~85세)을 대상으로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임기는 3년씩 3회 연임이 가능하다. 또 85세 이상은 자동 임기 만료가 된다.
김한남 문화원장은 "세상이 변해가고 발전해 가더라도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을 이어나가고 인간적인 윤리 덕목을 가르치고 지키는 어른의 역할을 존속하자는 목적으로 영암군과 영암문화원이 공동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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