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7월 7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남도아이지킴이단 출범식'에서 영암군의 읍·면 마을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407명이 참여하는 '영암군 남도아이지킴이단'도 출범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아이는 우리가 지킨다'는 다짐 아래 출범한 '영암군 남도아이지킴이단'은 복지사각지대 위기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에 참여하는 등 마을 중심 아동 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남도아이지킴이단이 동네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높여 아동학대 없는 영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동네가 필요하다는 공동체의식을 확산시켜나가자"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