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유형과 사업규모에 따라 그룹으로 나눠 사업실적과 경영능력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조합원 대한 교육지원사업 등 총괄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그결과 서영암농협은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손해보험은 전년도 3연패에 이어 전국 1위로 4연패에 도전하고 있고, 신용사업부문의 경우 자산건전성 클린뱅크 '금' 달성 등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도 그룹 1위로(전국 2위)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서영암농협은 종합업적평가에서도 2위 농협을 86.01점 차이로 크게 제치고 총점 929.05점으로 최우수농협에 선정됐다. 서영암농협은 연말 최종평가에서 최우수농협 3연패 달성이라는 큰 목표를 세우고 있다.
서영암농협은 이밖에도 쌀값 하락과 경기 불황에도 고유브랜드인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문 쌀'을 홈쇼핑을 통해 세 차례 완판 기록을 세웠으며, 미국 LA에 두 차례 수출하는 등 농산물 판로 확대로 돋보이는 사업실적을 거양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조합원 모두의 적극적인 사업참여와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혼연일체의 마음가짐과 특히 조합원들이 농협사업에 관심과 애정으로 전 이용해주면 연말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조합원 복지증진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농업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