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문은 나라를 위해 헌신·희생한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우 군수는 이날 1931년 야학을 열어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돼 1년7개월의 옥고를 치른 고 최규관 애국지사의 유족 최정순씨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독립유공자와 유족 위문은 광복절 하루 전인 14일까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와 유족 여러분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다. 독립유공자와 유족이 명예와 자긍심 속에서 살아살 수 있도록 각별히 예우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