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산림조합, '숲에서 돈 버는 교육'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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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산림조합, '숲에서 돈 버는 교육' 큰 호응

영암군산림조합(조합장 김기동)은 관내 산주 및 임업인의 지위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 청송에 자리한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박3일 과정으로 '산양삼 및 산채류 재배 교육'을 실시,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숲에서 돈 버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임업기술훈련원 권광덕 전 원장이 산림경영 및 귀산촌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소개하고, 임업진흥원 영주교육센터 강진하 센터장이 산양삼 재배 및 가공기술교육을, 산채마을 이기원 대표가 산채류의 종류와 재배기술교육을 하는 등 현장 중심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윤혁채 조합원은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습득한 지식을 현장에 잘 접목시켜 산채류 재배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김기동 조합장은 "임산물 생산 및 유통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임산물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생산자 조직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산주와 임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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