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참전용사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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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참전용사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군, 고 오임석 중사와 조병수 병장 유가족에 훈장 등 전달

군은 8월 21일 정부를 대신해 6·25 전쟁 참전용사인 고 오임석 중사와 조병수 병장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두 참전용사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훈장을 받게 됐다.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는 사업이다. 또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전투에 참가하거나 전투에 준하는 직무를 수행해 무공을 세운 국민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날 전수식에는 참전용사의 조카인 오왕주, 조승만씨가 참석해 훈장과 훈장증을 수령했다.
군 관계자는 "6·25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한 고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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