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창덕 새마을지도자 전남도협의회장을 비롯한 11개 읍면 회장 및 총무 등 20여명이 참여해 하천수질개선을 위해 미꾸라지 70㎏을 방류하고 하천 주변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미꾸라지는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모기 매개 감염병을 전파하는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역할로 친환경 방역의 역할을 하고, 하천 바닥 진흙에 들어가 산소를 공급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등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수 협의회장은 "이번 미꾸라지 방류가 하천환경 보전 및 모기유충 퇴치에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자연친화적 방제로 환경보호와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하천수질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