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라지 방류로 하천수질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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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방류로 하천수질개선 앞장

새마을지도자영암군협의회, 생태하천 복원운동 전개

새마을지도자영암군협의회(회장 조영수)는 8월 25일 뎍진면 덕진교 다리 아래에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덕 새마을지도자 전남도협의회장을 비롯한 11개 읍면 회장 및 총무 등 20여명이 참여해 하천수질개선을 위해 미꾸라지 70㎏을 방류하고 하천 주변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미꾸라지는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모기 매개 감염병을 전파하는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역할로 친환경 방역의 역할을 하고, 하천 바닥 진흙에 들어가 산소를 공급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등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수 협의회장은 "이번 미꾸라지 방류가 하천환경 보전 및 모기유충 퇴치에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자연친화적 방제로 환경보호와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하천수질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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