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품은 무화과의 맛과 멋'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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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품은 무화과의 맛과 멋' 느껴보세요

'2023 영암 무화과축제' 15~17일 전남농업박물관 일원 개최

'2023 영암 무화과축제'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동안 삼호읍 나불리 전남농업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전도영)가 주최하고, 영암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꽃을 품는 무화과 맛과 멋'을 주제로 다체로운 공연행사와 참여행사, 체험 및 전시판매행사가 펼쳐진다..
무화과 시배지이자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산지인 영암군 삼호읍에서 열리는 꽃이 열매이고 열매가 꽃으로 알려진 신비의 과일 무화과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를 꾀하려는의미가 담겼다.
영암무화과축제는 15일 '도전 무화과 노래방', '무화과 깜짝 경매 이벤트' 등의 행사에 이어 오후 5시30분부터 개막식이 열려 3일 동안의 여정에 돌입한다.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팝페라 빅맨 싱어즈', '여성걸그룹 4인조' 공연과 불꽃쇼 등이 준비돼있다.
축제 이틀째인 16일에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톡톡 라디오스타', '무화과 시식회', '가족과 함께하는 무화과 요리대회'가 열린다. '청소년 끼 페스티벌', '영암 무화과 가요제' 예선과 'DJ 클럽 파티'가 곁들여진다.
축제 마지막날이자 휴일인 17일에는 '국악가요 페스티벌', '삼호 통기타 공연', '영암 무화과 가요제' 본선이 이어지고, '폐막 불꽃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장 한켠에서는 무화과 캐릭터 포터 체험, 무화과 홍보 전시관, 무화과 판매장,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전통문화체험 부스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을 맞는다.
전도영 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동안 열지 못했던 행사를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갖춰 준비했다. 전국 관광객과 지주민이 한데 어울려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도 견인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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