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중 카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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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대회서 '금빛 패들링'

삼호중 소속 카누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과시하며 또 다시 메달 잔치를 벌였다.
전남카누연맹은 지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열린 '제13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삼호중학교 카누부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호중 카누부는 대회 첫날인 9일부터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김권호 김성현 변승진 신진성이 K-4 200m에서 40초204로 금메달, K-2 200m에서도 김성현 신진성이 40초89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대회 마지막날인 11일에도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권호 김성현 변승진 신진성이 K-4 500m에서 동메달, K-2 500m에서는 김성현 신진성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삼호중 카누부 주장 김성현은 "좋은 코치님과 감독님을 만나 동료 선수들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제 곧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노력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수 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펼친 카누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삼호중 카누부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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