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영암 전국동호인마라톤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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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영암 전국동호인마라톤대회' 성료

'2023 영암 전국동호인마라톤대회'가 9월 16일 영암F1자동차경주장에서 열렸다.
영암군체육회와 영암군육상연맹이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신승철, 손남일 도의원, 송진호 전남체육회장, 장충모 전남개발공사사장,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을 비롯해 참가자 등 2천여명이 함께했다.
우승희 군수는 "마라톤동호인들이 꼭 밟아보고 싶어 하는 영암F1자동차경주장에서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하는 계절 9월에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氣의고장 영암을 찾아준 많은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리며 더 큰 대회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와 10㎞, 하프코스로 나눠 열린 이번 마라톤대회 결과 하프코스 남자부는 안규석 선수가 1시간13분48초, 여자부는 목포러닝스쿨 주은화 선수가 1시간31분23초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10㎞에서는 목포러닝스쿨 마성민 선수와 개인출전한 김혜경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5㎞에서는 최요인, 박효정 선수가 남·여 1위로 골인했다.
한편 영암군육상연맹은 3개클럽 60여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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