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영암달빛축제&뮤직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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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영암달빛축제&뮤직페스티벌' 개최

군, 26~27일 영암읍서 달빛가요제…거미 김경호 등 초대가수 공연도

월출산 달빛 아래 문화를 공유하며 영암의 낭만·청춘·열정을 만끽할 '2023 영암달빛축제&뮤직페스티벌'이 9월 26~27일 이틀간 영암읍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영암읍 오거리 파크랜드~새마을금고 구간에 '월출라운지'를 조성해 달빛축제를 진행한다. 문라이트 콘서트, 달빛 디제잉 파티, 영암 수제맥주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2시부터 밤11시까지 행사구간은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공식 SNS에 사전 홍보이벤트로 초성퀴즈 이벤트,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 이튿날인 27일에는 영암종합운동장 일대에서 '달빛가요제', '초대가수 축하콘서트' 등으로 꾸며진 '달빛뮤직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달빛가요제는 사전 참가자 모집을 통해 영암군민 31팀을 포함해 전국에서 192팀의 지원을 접수했다. 달빛가요제에서는 예선 경쟁을 뚫은 본선 진출자 10개팀이 1등 상금 1천만원 등 총상금 2천160만원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축하콘서트는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 거미, 경서예지, 김경호, 류지광이 초청돼 추석을 앞둔 관광객과 군민, 귀성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암의 달빛을 주제로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틀간 행사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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