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전 성화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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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전국체전 성화봉송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환하게 밝혀줄 성화봉송이 시작된 가운데 10일 영암지역 성화봉송 맞이 행사가 10일 군청 앞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월출산 氣찬랜드에서 풍물패의 성화맞이에 이어 열린 이날 행사는 모듬북 타악공연과 성무퍼포먼스. 성화인계 및 세레머니가 펼쳐졌다.
우승희 군수는 "뜨겁게 타오르는 성화는 군민들의 소중한 염원을 담아 영암군에서 개최되는 싸이클, 체조, 테니스, 스크린골프, 파크골프, 배구 등의 종목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군민 모두 한 마음으로 노력해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와 관계자들이 좋은 기억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지난 3일 강화군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주개최지인 목포시 일원을 돌아 전남도청을 거쳐 영암에 도착했으며, 氣찬랜드→실내체육관→오거리→영암군청 앞 특설무대로 이어졌다.
성화봉송에는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과 홍민서 영암군체조협회장, 김기태 영암군민속씨름단 감독, 윤정수 코치 등 19명이 참여했다. 성화는 영암에 이어 목사골 나주로 향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목포시와 영암군을 비롯한 전남 전역에서 열린다.
사진 = 영암군청 강평기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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