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서는 김종수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위원 44명과 자문위원 3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주민위원들은 9월 6일부터 5일간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됐다.
자문위원에는 정기영 세한대 교수, 문유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장, 오명석 목포시장상인엽합회장이 참여했으며,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과 손남일 전남도의원, 고천수 영암군의원, 마인구 삼호읍장 등 고문을 맡기로 했다.
김종수 위원장은 "중대한 자리에 위촉된 만큼 삼호시장 개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삼호시장 개설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입지선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 오고 있고, 지난 8월에는 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도 개최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선진지 견학 등을 거쳐 삼호시장 입지후보지와 기본계획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