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신승철 도의원, 김기동 영암군산림조합장, 박종필 미암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氣찬자연휴양림'은 사업비 76억원을 투입해 미암면 미암리 산48-1번지에 지정면적 46만887㎡(조성면적 17만514㎡) 규모로 조성됐으며, 자연휴양림을 포함해 숲 속의 집(숙박동) 10동, 야영장, 방문자센터 1동, 피크닉장, 주차장, 쉼터 등을 갖췄다.
또 400m에 이르는 '활기찬 숲' 산책로, 숲속 지구 주변 산책로, 진입로변 암석정원, 야간경관조명, 포토존 등이 갖춰져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볼거리와 쉴 거리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휴양림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역별로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휴양림 예약은 10월 25일부터 온라인 '숲나들e'에서 할 수 있다.
우승희 군수는 "기찬자연휴양림이 영암을 대표하는 대국민 체류형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