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 오는 29∼30일 개최

제48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이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영암군민회관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민선8기 들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올 군민의 날 행사는 옥내외행사 격년제 개최에 따라 옥내 행사 위주로 치러진다.
군민의 날 행사는 29일 오전 11시 천황사 바우제단에서 열리는 제44회 월출산 바우제를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는 군민회관에서 경향각지 향우들과 군민이 함께하는 '월출인 고향의 밤' 행사가 이어진다.
또 밤 7시부터는 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제48회 영암군민의 날 전야제인 '광주KBC 특집 축하쇼'가 열려 가수 강진, 황민호, 황민우, 강혜연,현진우 등이 출연해 공연한다.
영암군민의 날인 30일에는 오전 10시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이 열려 영암군민의 상과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 등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군은 이에 앞서 ▲'영암군민의 상' 수상자로 박찬모 재경영암군향우회장(62·㈜우영기술단 건축사사무소 회장)을 선정했으며,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 수상자로는 황인곤 재경시종면향우회장(62), 박성경 재경군서면향우회 수석부회장(59), 양석진 재경군서면향우회 고문(67),서영규 재경서호면향우회장(63) 등을 선정했다.
또 ▲효행상에는 미암면 강병우(69)씨가 선정됐다.
영암군민의 날 행사가 열리는 29∼30일 실내체육관 입구에서는 영암 전통주와 수제맥주 출시 홍보가 이뤄지며, 청년몰과 영암군 농·특산물에 대한 전시 홍보 행사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