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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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개최

첫 정기연주회에서 혼성합창·중창으로 1년 갈고닦은 실력 선보여

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가 10월 21일 월출산 氣찬랜드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열렸다.
기찬시니어합창단은 2016년 60세 이상 어르신 40여명으로 창단했다.
이철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은 그동안 꾸준한 연습과 노력을 통해 이날 '이렇게, 다시 청춘!'을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
고정 지휘와 정미혜 피아노로 진행된 공연에서 기찬시니어합창단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공연장을 찾은 200여명의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기찬시니어합창단은 혼성합창곡 '아!목동아', '고향의봄', 남성중창곡 '아빠의 청춘', 여성중창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부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예선스트링>은 현악3중주 특별연주로 어르신들의 공연을 응원했다.
이철 단장은 "깊어 가는 가을, 좋은 음악으로 행복한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었기를 바란다.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어르신 합창단원들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기찬시니어합창단은 26일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제7회 전라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발휘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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