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보건대학교는 지난 2015년 9월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교내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절차와 정보를 정확하게 알리고 자발적인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현재까지 총 584명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등록했다. 또 이 가운데 백혈병 등 혈액암 환우 등에게 완치 기회를 제공한 동아보건대학교 기증자는 총 7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년 간 캠페인을 함께 한 동아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김금남 학과장은 "조직적합성항원형은 형제자매간 일치확률은 25%이지만 현대에는 핵가족화로 인해 혈연간에도 일치자 찾기가 매우 어려우며, 비혈연간에는 일치 확률이 약 수천수만 명 중의 한 명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등록해 생명나눔운동이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