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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큼은 착한 소비 함께 해요!"

학생, 학부모, 사회단체가 함께 만든 주민주도형 '기후장터' 개최

학생, 학부모, 사회단체가 함께 만든 자원순환을 위한 '기후장터'가 11월 5일 오전 10시 영암꽃피당(영암읍 녹암대동보길 20-10)에서 열린다.
'기후장터'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지역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민주도형 기후나눔 활동'이어서 주목을 끈다.
꿈트리마을학교,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영암꽃피당, 영암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 월출학부모연합회, 전교조 영암지부,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영암지회, 한살림영암생산자협회(영암달마을공동체) 등이 주최하며, 영암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환경의 소중함을 지역에 알리고, 건강한 로컬운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기후장터에는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안 쓰는 물건을 가져와서 판매, 나눔하는 아나바다장터, 학부모와 지역민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먹거리장터, 영암 농산물을 판매하는 친환경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솔방울가습기, 갈대젓가락, 신문지봉투 만들기, 천연수세미 꾸미기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맞춤형 눈높이 환경강연과 환경·인권 애니메이션 상영, 버스킹 등이 주민 참여로 이뤄질 예정이다.
기후장터를 기획한 월출학부모연합회 김효진 회장은 "학생들이 직접 환경행사에 참여함으로써 환경의식이 고취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친환경 로컬푸드를 홍보,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장터에 대한 문의는 전화(010-4735-2269)로 하면 되며, 우천시에는 영암교육지원청 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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