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8월 서울 신림동 산책로 이상 동기범죄 사건 이후 월출산국립공원 산책로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지역공동체 치안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영암군 안전 관련 4개 기관은 ▲월출산국립공원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산책로 CCTV 설치 등 범죄예방환경(CPTED) 조성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및 주민이 함께하는 '참여 치안활동' 전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득 영암경찰서장은 "월출산국립공원 산책로에 형사·지역경찰관을 배치해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4개 기관이 유기적 협업해 치안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