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 월출산 산행
검색 입력폼
 
영암in

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 월출산 산행

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회장 김성범)는 11월 4~5일 1박2일 일정으로 국립공원 월출산을 찾아 산행했다.
동문들은 오전7시30분 사당역 1번 출구 쪽 주차장 밖 길가에서 만나 출발, 오후 1시30분 영암에 도착했으며, 영암실내체육관 에서 준비해온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새로 개통된 등산로인 하늘아래첫부처길을 이용해 월출산을 등반했다. 녹암마을에서 시작해 용암사지터와 마애여래좌상를 지나 구정봉 아래 큰바위얼굴이 보이는 바람재에서 베틀굴을 거쳐 경포대 쪽으로 내려가는 코스를 밟았다. 산행시간은 5시간가량 소요됐다.
이번 가을여행에는 김성범 회장을 비롯해 문병열, 문승길 고문, 박병인 운영위원장, 최두안 사무국장, 오남희 총무국장, 김건우 대장 등 동문들과 김승배 동문회장, 김관호 명예회장, 이상 사무총장, 노옥희 여성국장, 재경영암군향우회 김근애 여성회장, 오현희 행사국장,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김광자 회장, 양점승, 신동일 고문, 곽찬대 자문위원장, 신안숙 여성국장 등 70여명이 함께했다.
산행을 마치고는 영암읍내 한국관에서 저녁을 함께 했다.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 등 고향의 동문들도 자리를 함께 해 우애를 다졌다.
천황사 부근 숙소에서 1박을 한 동문들은 이튿날 영암5일시장과 월출산 국화축제가 열리는 기찬랜드 등을 둘러봤다.
김성범 산악회장은 "이틀 동안 즐거운 추억을 만든 동문, 향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