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 김현재(泰山 金炫在) 케이삼흥그룹 회장 공적비 제막
검색 입력폼
 
영암in

태산 김현재(泰山 金炫在) 케이삼흥그룹 회장 공적비 제막

영암향교, 출향인으로선 최초 지역발전 및 사회공헌 앞장 공로 기려

영암향교(전교 강동하)는 11월 10일 향교 내 교궁에서 시종면 출신 향우 김현재 케이삼흥그룹 회장의 공적비 제막식을 가졌다. 영암향교가 교궁에 출향인을 대상으로 공적비를 세운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날 공적비 제막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신승철 전남도의원, 최종수 성균관장, 강동하 영암향교 전교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케이삼흥그룹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2023 미스제주' 진 오우리, 선 김채은, 미 김지은씨도 함께 했다.
김 회장은 2004년 영암향교 경서학원 설립기금 6천만원 기탁을 계기로 유림정신 함양에 지속적으로 기여했으며, 시종면민 장학금 46억원, 청소년 교도소 뮤지컬 공연 4억원, 천안 청소년 교도소 재소자 장학금 7억5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왔다.
영암향교가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유림 정신 함양에 앞장선 김 회장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세운 공적비의 비문은 최종수 성균관장이 맡았다. 공적비문에는 "김 회장은 봉사정신으로 장학사업과 경로행사를 비롯 고향사랑을 실천해 온 결과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국민장 모란장을 수사한 바 있다. 특히 유학 발전을 위해 2004년 6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유림과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고 적시했다. 또 "영암은 예의와 충절의 고장으로 왕인박사를 비롯한 현성이 짙은 고장"이라며, "김 회장의 숭고한 정신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을 기리기 위해 이날 공적비 설립을 도모했다"고 덧붙였다.
김현재 회장은 "영암군민이라는 사실을 늘 가슴에 품고 살아오면서 줄곧 고향 발전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면서, "오늘 공적비 설립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영암향교에는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총 7명의 영암군수를 기리기 위한 공적비가 세워져있다.
------------------------------------------------------------------
김현재 케이삼흥그룹 회장
고향 시종면 찾아 '2023년 경로잔치 및 장학금 전달식'
김현재 케이삼흥그룹 회장은 11월 1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시종면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시종면 경로잔치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 회장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 72명에게 모두 1억7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시종중학생 22명에게 각 100만원, 대학생 50명에게는 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라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마한문화공원에서 열린 경로잔치에서도 장학금 6천500만원을 지급해, 올해까지 모두 137명의 학생들에게 총 2억3천700만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도 영암군에 기탁했다.
이어진 경로잔치에서 김 회장은 세원마을 김문봉(99_ 어르신과 화수마을 박순덕(100) 어르신에게 장수상을 수여했다. 또 조은새, 김용임, 정수라, 강진 등 인기가수 공연과 음식을 준비해 나누며 고향 어르신들에게 장수무강을 기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