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품질 판별 등급기준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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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품질 판별 등급기준안 마련

국내 첫 착색도와 당도 등 등급기준안 기초자료 확보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화과 품질을 판별할 등급기준안 기초자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11월 17일 연구사업 참여 실증농가, 무화과 재배농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무화과 시험연구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무화과 품질평가 및 등급기준안 설정 ▲무화과 총체벌레 피해 예방 봉지씌우기 ▲우량 청무화과 재배기술 확립 등 무화과의 품질, 해충방제, 품종 등 세 주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아울러 올해 추진해온 이들 연구사업의 성과와 결과 정보를 참여 농가들과 공유하고, 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이날 보고된 시험연구사업 중 무화과 품질평가와 등급화 연구사업은 과일 수확시기를 7~8월 중, 8~9월 중, 9~10월 중 등 세 시기로 나눠, 개인 농가와 유통업자에게 무화과 샘플을 수집, 착색도·과중·당도·경도 등의 품질 특성을 조사·자료화해 등급기준안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연구성과로 꼽힌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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