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은 이날 오전10시쯤 독립문역 5번 출구에서 만나 안산 봉수대를 오른 뒤 하산해 서대문구 통일로의 한 음식점에서 뒤풀이 시간을 갖고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산행에는 윤영석 회장을 비롯해 최연심 명예회장, 오현희 총무 등 산악회 임원진과 향우회 양점승 고문, 김광자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장, 신인숙 여성국장, 최두안 사무국장, 박성남 전 재경영암군향우회 시무총창 등이 함께했다.
재경군서면향우산악회는 올해 수락산, 안산, 관악산, 북한산, 청계산 등 수도권 지역 명산을 찾아 산울림하며 힐링했다.
윤영석 회장은 "올 3월 취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올 한해를 마감하는 종산을 했다"면서, "매달 정기산행과 번개산행에 함께해 준 향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어 "내년 1월 강원도 오대산을 찾아 눈꽃산행을 가질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