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농협전남본부 이기복 부본부장, 신승욱 축산사업단장, 임정빈 영암군지부장, 허훈 농정지원단장, 농협사료 장희성 부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함께하는 청년농업인상'은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우수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협중앙회가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2017년 신설됐다. 당초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럼피스킨병 발생으로 영암축협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박태승 대표는 한국농수산대학 축산과를 졸업한 귀농 9년차 후계농업인으로, 한우사육 및 수도작을 경영하고 있다.
영암군 4-H 연합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영암축협 한우경영2세모임 사무국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와 최근 한국4-H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태승 대표는 "영예로운 상을 받게 해준 이맹종 조합장과 축협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청년농업인으로써 더 열심히 도전하고 노력해 미래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맹종 조합장은 "박태승 대표처럼 많은 청년농업인이 미래 축산 역군으로 더욱더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