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을 더한 마법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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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을 더한 마법같은 이야기'

전남도교육청 영암도서관, '나도 작가' 작품집 발간

전남도교육청 영암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나도 작가' 프로그램의 작품집 4책을 발간했다.
이들 작품집은 도서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화작가를 파견해 동시, 동화를 쓰는 창작 글쓰기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참여 학생들의 창작물을 엮은 작품집은 ▲우리집 고양이의 사생활(영암초교 3학년) ▲닭잡기 소동(도포초교 4-5학년) ▲돼지가 사라졌다(학산초교 4-5학년) ▲모이 강아지의 일상(삼호서초교 3학년) 등으로, 4권의 책에 149편의 동화와 동시 작품이 수록됐다.
발간기념회는 프로그램 참여자, 지도강사(동화작가),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가 된 4교 86명 학생들 각각에게 해당 도서를 전달하고 소감을 함께하는 방식으로 학교별로 별도 진행했다.
발간기념회에서 소감을 발표한 한 학생은 "내가 쓴 글이 이렇게 책이 되어 나와서 정말 기쁘다. 작가님이랑 수업하면서 너무 재미있었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 함께 글을 쓰는 시간들이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상상력을 더한 마법같은 이야기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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