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인구문제 극복 분위기 조성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이뤄졌다. 전남도는 1차 정량·정성평가, 2차 발표평가에서 22개 시·군의 ▲인구증감률 ▲청년문화복지카드 발급률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운영 실적 ▲인구 교육 실적 ▲인구정책 추진 우수사례 등 인구 문제 전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그 결과 영암군의 외국인주민 생활인구 확대 거점공간인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귀농귀촌 인구 유치를 위한 '영암 서울농장'과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등의 인구 유출 방지 시책을 우수사례로 선정하는 등 높이 평가했다.
특히 군은 지난해 인구청년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해 교육·귀농귀촌·이주민사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지역 맞춤형 인구청년정책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인구감소와 출산율 감소 등의 인구위기 상황에서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일궈낸 성과"라면서, "영암군민의 광범위한 공감대 속에 인구감소 극복 노력을 이어가고, 영암 인구 6만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