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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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2023년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 및 회원가족 한마음대회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인재육성기금 300만원도 기탁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회장 전승렬)는 12월 16일 우정웨딩컨벤션 1층 연회장에서 '2023년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 및 회원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의 실정을 알 수 있는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과 북한의 전통음악공연 관람을 통해 남북문화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선채 전남도지부 회장과 신승철, 손남일 도의원, 이만진 군의원, 군청 천재철 기획감사실장, 영암경찰서 윤용일 과장, 연합청년회 박종길 회장,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 정명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영암군지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남 고성군지회 오경기 회장과 탈북해 관내에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는 '디딤돌' 양정원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회원도 함께했다.
강의에 이어 열린 개회식에서는 전승렬 회장이 100만원과 이완자 여성회장이 100만원, 왕인문화축제당시 포순이 봉사단이 음식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 등 모두 300만원을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전달했다.
시상식에서는 확고한 국가관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선 공로로 학산면위원회 최영자 여성회장에게 중앙회 총재 표창이 전수됐으며, 군서면위원회 박남경 회장에게는 정선채 전남도지부 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이 전달됐다. 또 신북면위원회 최정자 회장에게는 영암군수 표창이 전달됐으며, 조준연 영암읍청년회장에게는 의장상, 이광준 시종면위원회 청년회장과 신북면위원회 장권학 청년회장에게는 영암경찰서장 감사장이 전달됐다.
이어 분회위원회가 마련한 경품과 지회에서 마련한 경품 추첨이 진행됐고, 북한전통문화예술단 공연에서는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백호음악단 단원들이 출연해 오르간, 가야금 연주와 노래공연이 펼쳐졌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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