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기념 ‘나무 심고 나눠주기’ 행사 개최
검색 입력폼
 
지역사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고 나눠주기’ 행사 개최

사회단체 회원 등 1천 명 참여

군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3월 15일 금정면 아천리 야산에서 건강한 녹색공간 제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 심고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강찬원 의장, 임정빈 농협 영암군지부장, 김기동 산림조합장,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 공직자 등 1천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4개 조로 편성해 2시간여 동안 산불에 강한 애기동백나무 680본과 홍단풍100본을 5ha의 면적에 식재하고 물을 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사과나무, 자두, 앵두나무 등 유실수 1천여 본을 나눠주며 집주변 자투리 땅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도록 권유했다.

우승희 군수는 “숲을 지키기 위한 군민들의 노력이 당장은 작은 활동에 불과하지만, 미래를 위한 뜻깊은 투자가 될 것이다”면서, “오늘 나무를 심을 이 공간은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사람들과 이곳을 찾는 지역민들이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암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금희) 회원들이 차 나눔 봉사에 나서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나무 심기 | 식목일 | 영암군 | 영암여성라이온스클럽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