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청년회, 제19대 회장단 취임식 개최

덕진면청년회가 지난 26일 덕진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제19대 회장단 감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18대 박찬 회장 이후 10여 년 만에 맥을 잇게 된 덕진면 청년회는 이날 취임한 이대중 취임 회장을 중심으로 부활을 알렸다.

우승희 군수와 고화자, 박영배, 정운갑 군의원, 낭주농협 이재면 조합장, 신차범 노인회장, 신판식 덕진면장, 이은홍 역대회장을 비롯한 읍면 청년회장, 회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회기입장, 내·외빈소개, 국민의례, 회장단 입장, 청년회기 이양,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제14대 이은홍 회장대에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산청군 신안면청년회 박재언 회장과 임원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대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이고 회장이라고 자리만 차지하기보다는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가족 같은 분위기로 이끌어 갈 수 있는 회장이 되겠다”면서, “더 높이 날고 더 멀리 볼 수 있도록 묵묵히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상임부회장에 김태연, 내무부회장에는 김승주, 외무부회장에는 서남열씨도 함께 취임했으며, 사무국장에 강덕호, 재무부장에는 박종호씨가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