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화합의 장’ 읍‧면의날 기념행사 잇달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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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주민 화합의 장’ 읍‧면의날 기념행사 잇달아 열려

26일 학산, 1일 삼호, 2일 영암
공동체 의식 높이고 결속 다져

영암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이웃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읍‧면민의날 기념행사가 잇달아 이어지고 있다.

제19회 학산면민의날 기념식이 지난 4월 26일 출향인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착석한 가운데 낭주중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학산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완)가 주최한 학산면민의날 행사에서는 투병 중인 시아버지를 지극한 효성으로 보살펴 온 독천 마을 김지연 씨가 효부상을, 감사패는 다우종합건설 윤명열 회장, 공로패는 학산면 이신철 산업건설팀장이 수상했다.

이어 5월 1일에는 삼호읍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고홍윤)가 주최한 제25회 삼호읍민의날 기념식이 삼호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삼호풍물패, 해군 제3함대 군악대 등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가내항마을 김희언 어르신이 읍민의상을 수상했다.

또한 메밀항마을 천순화 씨가 효행상을, 재경삼호읍향우회 김성일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다음 날인 5월 2일에는 영암읍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조문식)이 주관한 제18회 영암읍민의날 기념식이 열렸다.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교육재단 장학금 기탁식,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이 열렸고, 박영배 영암군의회 운영위원장이 읍민의상, 조민환 전 이장단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삼호읍민의날 | 영암읍민의날 | 학산면민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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