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석교창주 덕진추모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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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2024 대석교창주 덕진추모제 봉행

공덕심 찬양 및 화합 다져

덕진여사의 숭고한 공덕과 지역화합, 안녕을 기원하는 ‘2024 대석교창주 덕진추모제’가 지난 6월 10일 덕진면 덕송재에서 봉행됐다.

대석교창주 덕진공덕보존회(회장 양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는 민일기 부군수와 고화자 부의장, 이정훈 문화원장 당선자, 신판식 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은 신판식 면장, 아헌관은 신차범 덕진면 노인회장, 종헌관은 박중구 덕진면 문예체육진흥위원장이 맡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제1부 덕진여사 추모제 봉행 이후에는 제2부 기념식이 개최됐다.

한편 덕진여사는 신라시대 덕진천 주변에서 주막을 해 모은 돈으로 덕진천에 돌다리를 가설, 우기에 불어난 물에 발을 동동 구르던 행인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등 평소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남을 배려하는 아름다움을 실천했던 인물이다.

덕진면에서는 매년 단오절에 덕진여사의 공덕심을 찬양하고 면민들의 단합과 안녕을 도모하는 추모제를 갖고 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대석교창주 | 덕진여사 | 덕진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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