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출신 김호삼 전 원주지청장, 검사에서 변호사로 인생 2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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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출신 김호삼 전 원주지청장, 검사에서 변호사로 인생 2막 열어

서울서 법률사무소 ‘송명’ 개업

김호삼 변호사
춘천지검 원주지청장을 끝으로 20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영암 미암면 출신 김호삼 검사가 오는 8일 서초구 법원로 정곡빌딩 서관 302호에 법률사무소 ‘송명’를 개업하며 변호사로서 새출발한다.

검찰 내 대표적인 강력통으로 불린 김 전 지청장은 광주, 인천, 서울 등 검찰청에서 강력 범죄 수사 능력을 인정받아 2022년 첫 출범한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 합동수사단장으로 임명됐다.

이후 춘천지검 원주지청장으로 역임하다 지난 29일 발표된 검찰 중간 간부 인사 이후 사의를 표명했다.

한편, 법률사무소 개소식을 알린 김호삼 대표 변호사는 “그동안 검사로 근무하면서 얻은 법률 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약자의 권익보호와 법원행정의 협조자로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호 서울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김호삼 |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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