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여중, 학교스포츠클럽 풋살·배드민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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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여중, 학교스포츠클럽 풋살·배드민턴 우승

영암여자중학교(교장 안원철)는 영암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여중부 풋살 종목과 배드민턴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6월 27일 영암 종합 스포츠파크에서 고등부(남녀), 중학부(남녀), 초등부(남녀)로 나누어 실시한 교육장배 스포츠클럽 대회 여중부 풋살 종목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작년에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으나 올해에는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올해 하반기에 있을 교육감배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 영암군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풋살팀 주장을 맡은 김가연(3학년) 학생은 “우승해서 기쁘고, 작년에 도 대회에서 준우승해서 매우 아쉬웠는데 올해는 더 열심히 연습하여 졸업하기 전에 꼭 우승하여 학창 시절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암여중 조용규 체육 교사는 “학교 스포츠 시간과 방과 후 시간, 그리고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연습한 결과”라며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관심과 흥미를 갖고 즐거운 마음으로 스포츠를 즐기며 배우려는 자세가 남다르게 높아 지도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교육지원청(김광수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의 저변 확대와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 체육 문화 조성을 위하여 매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박서정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영암여중 | 풋살 | 학교스포츠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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