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 도봉산 계곡서 무더위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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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 도봉산 계곡서 무더위 날려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이하 영중고동문산악회)가 지난 3일 도봉상 용어천 계곡으로 정기산행을 떠났다.

용어천 계곡은 도봉산 계곡 중 최고의 물줄기가 흐르는 계곡으로, 회원즐은 도봉산 역 인근 카페에서 만나 도봉사와 금강암, 구봉사, 성도원을 지나 용어촌 계곡으로 향했다.

회원들은 시원한 계곡 물에서 물놀이를 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고, 오후 3시경에 하산해 도봉산 인근 음식점에서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김성범 회장(영암중 29회‧영암고 26회)은 “요즘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다들 많이 지치신 것 같아 시원한 물줄기가 있는 도봉산 용어천계곡으로 산행지를 잡았다”며 “작은 폭포도 있고, 탕과 소와 담도 있는 이곳에 몸을 담그며 회원들이 여름 무더위를 모두 날려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호 서울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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