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평소 영암군 청소년들의 성적과 능력, 상황만을 확인·지원하는 장학사업에서 벗어나, 4차산업 시대 인문·사회·문화·예술·과학·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 인재가 발굴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는 영암군 미래교육재단을 지원하고자 전달되었다.
황종복 지회장은 “작은 성의나마 땅을 일궈 얻은 수익금을 영암군의 꿈과 희망인 학생들에게 쓰여진다면 우리의 미래는 더욱 밝고 희망찰 것이다”며 “이번 기회에 장애인도 누군가의 지원을 받거나 배려의 대상만이 아닌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또한 올해 안에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영암군 내 소외된 마을을 방문하여 노후 방충망 교체, LED 등 교체, 칼갈이 봉사,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