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지체장애인협회,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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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지체장애인협회,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나서

‘양암군 장애인 남도한바퀴’

전남지체장애인협회영암군지회(지회장 황종복)는 17일~18일 30여명의 장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애인 공감과 치유_영암군 장애인 남도한바퀴’ 여행에 나섰다.

이번 여행은 전남도와 영암군 지원으로 신체적 장애로 자연‧문화 여행의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장애물 없는 열린 관광을 통해 사회참여 활동의 폭을 넓힘으로써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첫날 여수 아르떼뮤지엄과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한 이들은 수중동물을 관찰하고 인어공주 쇼를 관람했으며, 국내 최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 뮤지엄에서는 오감을 자극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방문한 여수-고흥을 잇는 백리섬 섬길을 거닐며 바다와 섬의 경치를 감상했다.

황종복 지회장은 “공감과 치유 탐방에 함께 해주신 영암군 장애인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장애로 인한 심리적 접근의 제약을 없애고 마음의 치유가 되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무장애관광 | 전남지체장애인협회영암군지회 | 황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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