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4년 88개 혁신시책 중간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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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4년 88개 혁신시책 중간 점검 나서

소아전문의 등 13건 고평가
천사펀드 조성 등 8건 추가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8/28일 군청에서 ‘2024년도 혁신시책 2차 보고회’를 열고, 그간 추진 상황을 중간점검했다.

이날 행사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영암군 각 부서 팀장들이 모여 영암군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연초 발굴된 88개 혁신시책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먼저, ▲영암군보건(지)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유치 ▲왕인박사유적지 관람료·주차료 폐지 ▲영암형 일자리사업 확대 발굴 등 완료된 13건의 시책 보고에서는 주민만족도를 높였다는 자체 평가가 있었다.

나아가 현재 진행 중인 ○푸드트럭 영업주 육성 ○어린이 특화 도서관 운영 ○청년! 레츠고 영암 볼런투어 등 75개 시책은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여기에 현장 중심 해결, 인구감소 대비 맞춤 정책,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향상, 데이터·AI 기반 과학행정 등을 주문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새로 추가된 8건 시책도 공유됐다. △천사펀드 조성 사업 △도선국사문화예술제 프로그램 전면 개편 △재능기부 어울림 작은 음악회 등이다.

영암군은 지난해 101건의 혁신시책을 발굴했고, 우수시책인 ●영암 농특산물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배포’ 홍보 추진 ●2023 영암 달빛축제 ●1단체 1구간 기찬묏길 가꾸기 3건에 시상도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혁신시책들을 완료하여 영암군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이뤄내는 동시에 지역 혁신의 토대를 공공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2024년 88개 혁신시책 | 영암군보건(지)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왕인박사유적지 관람료·주차료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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